잡담

야심한 시각에 비도 추적추적 오는 상황이로군요.

1. 여러분은 오래 전에 한 포스트에 최근 덧글이 달리면 어떻게 처리합니까? 저는 그런 덧글도 상관없이 잘 답글도 달아놓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보통 무시하시더군요. 어떤 분은 그런 덧글을 난감하게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블로그 생활을 못하게 되어서 밸리 확인을 못하면 덧글 남기지 못하는 것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글을 남길까 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겨놓고 오히려 불편하게 여기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이미 달아버린 곳도 있지만).

2. 이렇게 며칠을 뻥 비워 놓으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저 분위기 보고 대강 감을 잡는 상황인데 이번에도 제 이웃(그사람은 저를 뭐라고 할지는 몰라도 일단 저는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중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블로그 생활하는것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죠. 안 좋은 일이 있고 하면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버리세요.

가상세계에서 그런 일로 스트레스 받으면 뭐합니까? 실제로 만날것도 아니고 나랑 직접적인 연관도 없는데.
물론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으니 한두번이나 아주 가끔씩 하는 실수라면 웃어넘기거나 간단하게 지적해 줄 수는 있는데, 그것이 상습적으로 나타나면 뭐 방법 있겠습니까? 그냥 잘라버리세요.
어차피 실제로 만날 일도 없고 나랑 관련도 없는데
그런 일로 상처받거나 하는 일은 없는게 좋겠죠. 나 좋으라고 블로그 운영하고 인터넷에서 만나고 즐기는 건데 말입니다.

3. 저는 남들에게 엄한 소리는 잘 못합니다. 가장 큰 이유가 일단 제가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다고 여기는 것 때문입니다.까는 사람이 문제가 있으면 설득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작년부터 학회 활동을 했는데 작년에는 제가 그닥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개념도 없고 뺀질거렸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그 이야기 듣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으로 지금 활동하고 있습니다(물론 지금도 작업 중에 멍 때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작업하면서 가끔씩 후배가 개념없는 행동을 하면 선배로서 충고를 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왠지 마음 한 곳이 찔립니다. 그러는 나는 당당한가? 내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자신이 없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by 메카닉이론 | 2008/08/18 03:51 | 설(說) | 트랙백 | 덧글(5)

트랙백 주소 : http://mechtheory.egloos.com/tb/71814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at 2008/08/18 03:5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8/18 04: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8/18 04: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8/18 04:5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8/18 05:01
비공개 덧글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