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오덕이라니,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제목 그대로 오덕. ㅡ_ㅡ

제 남동생은 현재 고 2입니다. 내년에 수능을 보는 고딩이죠.
집에 있을 때는 뭘 할까 하고 고민하다가 책장에 있는 책들을 골라서 읽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는데, 그때 받은 느낌과 지금 해석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군요. 재탕의 참맛인가.
잠시 이야기가 새어 나갔는데, 거기서 책을 찾다가 뭔가 눈에 들어온 것이 있더군요. 책이 반대로 꽂혀 있어서 표지는 알 수 없었는데, 꺼내서 확인해 보니
누구냐, 넌?

9권 책이더군요.
아니, 이 인간이 왜 나온거지?? 이게 울집 책장에서 나와야 하는 필연적인 근거가 무엇이길래 내 손에 끌려 나온 것일까?
...다른 답이 있겠습니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용돈 모아서 하나씩 구입해 왔다고 하더군요. 옷장 속을 뒤져보니 NT Novel들이 몇 권 보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책상 쪽을 확인해 봤는데, 책상 유리판 밑에
얘랑

얘도

인쇄물 형태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피규어는 안 보이더군요.
뭐야 이거. 반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 그것도 하필이면 이런 시기에.

by 메카닉이론 | 2008/12/30 11:42 | 트랙백 | 덧글(10)

트랙백 주소 : http://mechtheory.egloos.com/tb/124602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이젤론 at 2008/12/30 12:11
일상 탈출!!(음?)
Commented by 메카닉이론 at 2008/12/30 13:56
현시창이라서 그쪽으로 도피하고 싶어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츤키 at 2008/12/30 12:29
저도 NT를 보기 시작한게 고2였다죠..
Commented by 메카닉이론 at 2008/12/30 13:58
그렇군요. 저도 이번 방학에 읽긴 했는데 1권 이후로는 그닥 읽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서 중도 하차해 버렸습니다.
Commented by DongJak at 2008/12/30 14:39
오오... 저도 고2때 슬슬 오덕기가 보이다가, 지금까지 성장중입니다...;;;
Commented by 메카닉이론 at 2008/12/31 08:14
아... 안돼.
Commented by 프티제롬 at 2008/12/30 17:33
오덕은 피할수가 없죠
Commented by 메카닉이론 at 2008/12/31 08:14
오...오덕이라니.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잌 오덕이라니!!! 얘가, 얘가 오덕이라니, 얘가 아핰 아핰...
Commented by Ryuki매냐㉿ at 2008/12/30 21:30
음..NT는 보고는 있지만;;; ㅋㅋ 어디까지나 취미로서 멈추기를 ㅋ
Commented by 메카닉이론 at 2008/12/31 08:13
그러길 바라는 수 밖에 없지요. ㅎㅎ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